앞선 글에 이어서 계속해서 남자의 그 물건에서 비교분석한 유모차 4종의 테스트 결과를 알아보겠습니다.

2013/04/28 - [TV / 영화 / 음악] - 남자의 그 물건 14회 - 유모차 4종 비교 분석 #1

2013/04/28 - [TV / 영화 / 음악] - 남자의 그 물건 14회 - 유모차 4종 비교 분석 #3

4번째 비교는 유모차 접고 펴기 테스트 입니다.

가장 쉽게 접을수 있는 유모차는 퀴니로 손잡이 양쪽 가운데 위치한 버튼을 뒤로 밀어서 밑으로 그대로 내려주면 접는게 끝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접었을때 가장 부피가 적은 유모차는 맥클라렌으로 접는 방법은 퀴니에 비해 좀 불편하지만 접고 나서 운반이 편리하고 부피가 적어서 퀴니와 맥클라렌에 공동 1위를 했네요.

스토케는 접는 방법이 가장 불편했는데요 접은 후에도 부피가 꽤 나가기 때문에 이동이 불편할것 같네요.

다섯번째 테스트는 전면균형 테스트로 계단 착지 테스트 입니다.

8개의 계단에서 유모차를 천천히 밀었을때 계단을 내려가는 안정성을 테스트 한것인데요.

12개월 된 아이의 몸무게 정도인 10kg 쌀을 시트에 장착하고 테스트 했습니다.

스토케는 계단 한칸을 내려오자 마자 앞으로 쏠려서 앞으로 넘어져 버렸습니다.

맥클라렌은 4계단을 내려오고 앞으로 넘어졌네요.

퀴니와 리안은 8계단을 모두 안정적으로 내려왔는데요. 

퀴니와 리안의 뒷바퀴가 공기주입식이고, 뒷바퀴의 지름이 스토케와 맥클라렌보다 더 큰점이 계단 착지 테스트에서 유리하게 작용했습니다.

그리고 맥클라렌은 무게 중심이 앞쪽으로 쏠려있고, 퀴니는 무게중심이 뒤쪽으로 쏠려 있어서 이런 결과를 내고 다음 테스트에서는 정 반대의 결과를 보여주게 되었습니다.

여섯번째 테스트 후면 균형 테스트 입니다.

테스트 방법은 손잡이 부분에 장바구니 고리를 달고 장바구니에 500mm 생수병을 계속해서 넣어보는 방법으로 진행되었습니다.

5라운드의 계단 테스트와는 반대의 결과입니다.

앞서 말했듯이 무게중심의 차이인데요..

스토케는 무게 중심이 앞쪽에 있기 때문에 뒤쪽에13.5kg의 짐을 매달아도 넘어지지 않았습니다.

퀴니는 무게중심이 뒤쪽에 있어서 4.5kg 밖에 견디지 못했습니다.

리안과 맥클라렌은 장바구니 6.5kg을 지탱했네요.

마지막 테스트는 프레임 강도- 내구성 테스트 입니다.

테스트 방법은 유모차에 쌀 10kg을 장착하고 어린이 보호구역 제한속도 30km로 자동차와 충돌시켜 보았습니다.

스토케는 충돌시 본체와 시트가 분리되어 날아가버렸습니다. 하지만 시트가 좀 찢어진것 말고는 멀쩡해서 그대로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퀴니는 충돌로 프레임에 손상을 입어서 운행이 불가능하고 수리 또한 어려운 정도입니다.

맥클라렌 역시 프레임이 잘리는 손상을 입어서 운행 불가 입니다.

리안의 경우 바퀴 연결고리를 제외하고는 큰 손상이 없어서 약간의 수리만 받으면 다시 사용이 가능한 상태입니다.

충돌 실험 결과 스토케와 리안은 사용 가능. 퀴니와 맥클라렌은 사용 불가능 

종합 평가에서 승차감, 핸들링, 접이편의성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은 맥클라렌을 1위로 선정 했네요.

2013/04/28 - [TV / 영화 / 음악] - 남자의 그 물건 14회 - 유모차 4종 비교 분석 #1

2013/04/28 - [TV / 영화 / 음악] - 남자의 그 물건 14회 - 유모차 4종 비교 분석 #3